닫기

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43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10010004562

글자크기

닫기

손영은 기자

승인 : 2025. 03. 10. 21:13

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YONHAP NO-6616>
가수 휘성. /연합뉴스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이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휘성은 이날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장례에 대한 내용은 별도로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2002년 데뷔한 휘성은 데뷔곡 '안 되나요'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불치병''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영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