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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넷플릭스와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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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5. 03. 05. 11:23

이노션 최고경영진·넷플릭스 글로벌 광고총책임자 미팅
"시너지 창출 기대"
[사진] 넷플릭스 및 이노션 CI
(왼쪽부터) 넷플릭스 및 이노션 CI / 이노션
이노션은 이용우 대표이사 등 최고경영진이 최근 방한한 에이미 라인하드 넷플릭스 광고총책임자 등과 만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미팅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 자리에서 마케팅 협업을 포함한 향후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시너지 강화 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노션은 캠페인 기획·제작, 서울 주요 상권에 보유 중인 압도적인 옥외광고 미디어 채널,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설명했다.

이노션은 지난해부터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스포티지' 출시를 기념해 기아-오징어 게임 시즌 2 국내 첫 싱글 타이틀 스폰서십 체결, 3부작 맞춤형 뉴 스포티지 광고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미팅을 계기로 양사가 다양하고 크리에이티브한 마케팅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빅 클라이언트의 브랜딩 캠페인·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을 담당하는 이노션과 프리미엄 콘텐츠를 보유한 넷플릭스가 협업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 2, 솔로지옥 시즌 4, 중증외상센터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의 인기와 함께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에 대한 관심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소비자의 시청 경험을 방해하지 않는 몰입감 있는 광고 경험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넷플릭스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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