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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市고용률 감소…실업률은 부천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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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5. 02. 20. 12:52

2024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고용률 1위 시는 서귀포
취업
사진=연합
작년 하반기 군과 구 지역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시 지역은 고용률이 소폭 하락했다.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 서귀포시로 나타났고 실업률은 경기도 부천시가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시 지역의 취업자는 1406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5만6000명 증가했다. 다만 고용률은 62.4%로 0.1%포인트(p) 하락했다.

군 지역 취업자(211만5000명)는 1년 전보다 1만2000명 늘었다. 고용률도 69.4%로 0.5%p 상승하며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하반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7개 특별·광역시 구 지역의 취업자(1162만9000명)는 9만3000명 증가했고 고용률(59.0%)은 0.3%p 상승했다. 이 역시 구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대 고용률이다.

지역별로 고용률을 보면 시 지역은 제주 서귀포시(71.4%)가 가장 높았고, 이어 충남 당진시(71.3%), 전북 김제시(68.8%) 등 순으로 나타났다. 군 지역은 경북 울릉군(83.5%), 전남 신안군(79.1%), 전북 장수군(77.7%)에서 고용률이 높았다. 특별·광역시의 군·구 지역은 대구 군위군(75.3%), 인천 옹진군(74.5%), 부산 강서구(70.3%)가 상위 지역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시 지역에서 2.9%로 전년 대비 0.2%p 상승했다. 군 지역은 1.1%. 특별·광역시 구 지역은 3.4%의 실업률을 각각 기록했다.

시 지역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 부천시(5.2%)다. 다음은 경북 구미시(4.8%), 경남 거제시(3.4%) 등 순이었다. 군 지역에서는 강원 고성군(2.6%), 특별·광역시 구 지역 중에서는 부산 영도구(5.2%)의 실업률이 가장 높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청년층이나 30·40대가 많은 경우 지역의 실업률이 높아질 수 있다"며 "산업단지가 있는 지역 또한 구직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실업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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