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공연 버스킹,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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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울진군에 따르면 대게의 본고장에서 제철인 대게를 홍보하고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왕돌초광장은 지난달 1일 동해선 개통에 따라 기찻길을 이용하면 후포역에서 축제장까지 3km가량으로 셔틀버스 혹은 택시를 이용할 시 5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어 여행길이 예년보다 더욱 빠르고 편안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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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게장 비빔밥 퍼포먼스, 읍·면대항 게 줄당기기, 울진대게 플래시몹 등의 오직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두어 축제의 현장을 다채롭게 꾸미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중 특별히 진행되는 '전국품바경연대회'는 개막 첫날 예선을 거쳐 축제가 한창 무르익은 3월 2일 진행되는 본선 경연까지 양일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제철 대게처럼 속이 꽉 찬 프로그램과 먹거리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이들 찾아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