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부상 주민 어떻게든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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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신문,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고 있는 가자 주민들을 의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 지원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자지구에서 질병에 감염되거나 부상을 입은 이들을 어떻게든 일본에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오카모토 미츠나리 공명당 정무조정위원장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정부 차원에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가 추진하는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 개선 및 재건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
지난해에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세계보건기구(WHO) 등을 통해 가자지구에 3200만 달러(약 467억원)의 긴급 무상 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