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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셋째 주(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을 유지했다. 작년 12월 30일 이후 4주 연속 보합이다.
서울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용산(0.03%)·광진구(0.03%)에서 상승했으나, 노원(-0.03%)·중랑(-0.03%)·동대문구(-0.03%) 등지에서 하락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강남에선 송파(0.09%)·서초(0.03%)·양천구(0.01%)에서 올랐지만, 구로(-0.03%)·금천구(-0.02%) 위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단지 등 주거 선호 단지에선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그 외 단지에서는 대출규제 등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 짙어지면서 지역·단지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값도 0.05% 하락하며 10주 연속 떨어졌다.
경기(-0.04%→-0.04%)와 인천(-0.06%→-0.06%)은 각각 동일한 내림폭을 기록했다.
경기는 광명(-0.13%)·이천(-0.14%)·평택시(-0.14%)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은 남동(-0.13%)·계양(-0.11%)·연수(-0.08%)·중구(-0.06%) 등지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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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을 유지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학군지 및 역세권 등 선호단지 위주로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외곽지역 및 구축 위주로 매물가격 하향 조정되는 등 지역·단지별 상승·하락 거래가 혼재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