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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시신 은닉한 차량 불태우고 도주한 베트남인 4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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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5. 01. 16. 16:45

/Mainichi Shimbun
일본에서 베트남인 남성 시신을 숲에 은닉하고 시신을 태운 차량을 불태운 베트남인 4명이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

일본 치바 경찰은 15일 베트남 국적의 A씨(23)와 다른 용의자 3명을 시신 은닉과 방화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2월 6일 밤~7일 새벽 사이에 치바시의 한 주택에서 피해자 B씨의 시신을 이동시킨 후, 두 대의 차량을 타고 오타키 마을의 숲으로 향했다. 이 자리에서 시신과 함께 차량을 불태운 뒤, 나머지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23년 11월에서 12월 사이 B씨의 집에 침입해, B씨의 어머니에게 영상통화를 걸고 5000만 동(약 280만 원)을 송금하라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자의 휴대전화와 기타 물품을 훔친 것으로 의심된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대마초 재배로 인한 이익 분배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사건의 배경을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A씨는 무직에 주소를 확인할 수 없는 인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의 사망 원인을 정확히 조사한 예정이며 나머지 3명의 신원을 조사 보호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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