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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DP월드투어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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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10. 24. 09:20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과 부상
차별화된 고객 환대 경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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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유빈, 김민규, 박상현, 김주형, 안병훈, 귀도 밀리오치, 파블로 라라사발 선수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제네시스
제네시스는 KPGA·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7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상에서의 도약'이라는 콘셉트 아래 전년도 우승자인 박상현과 글로벌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김주형·안병훈을 비롯해 니콜라이 호이고르·파블로 라라사발 등 KPGA 투어, PGA투어, DP월드투어 소속 총 120명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총 상금은 400만달러로 국내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은 68만달러 및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최상위 기록 KPGA 선수에게는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올해 대회부터는 홀인원 부상도 확대됐다. 8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GV80 블랙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17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해당 선수의 캐디에게는 각각 GV70와 GV60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KPGA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과 DP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5000점이 주어져 선수들이 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캐디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경기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대회장 내 전용 라운지를 확대 운영하고 건강을 고려한 식음료를 비롯해 김부각·약과 등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간식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숙박 시설과 차량 지원뿐만 아니라 모바일 핸들러·키오스크 기반 컨시어지 등 선수 이동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해외 선수들에게는 한국 방문 환대의 일환으로 가족들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K-관광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대회장 곳곳에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G80 전동화 모델·GV80 블랙 등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팬 빌리지·제네시스 스위트에 골프·라이프스타일 콜렉션 등 다양한 전용 굿즈와 제네시스의 골프에 대한 여정과 진심을 담은 히스토리 월 등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 부티크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 고객에게는 제네시스 스위트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5성급 호텔과 협업한 식음료 메뉴 등을 함께 준비해 제네시스 차량 오너들을 위한 환대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운영부터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를 적극 활용한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친환경성 및 지속가능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송민규 제네시스 사업본부장은 "8년째 한국 골프의 글로벌 도약을 선도해 온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는 한층 더 발전해 세계적인 무대를 펼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과 해외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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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부상으로 제공되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왼쪽부터) 장유빈, 귀도 밀리오치, 안병훈, 김주형, 파블로 라라사발, 박상현, 김민규 선수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제네시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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