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JD1 활동중인 정동원, ‘싱크로유’ 등장해 “AI끼리 통해” 자신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4.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3010006401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10. 14. 00:00

KBS2 싱크로유_강형호
부캐 JD1으로 활동 중인 가수 정동원이 AI(인공지능) 아이돌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KBS
부캐 JD1으로 활동 중인 가수 정동원이 AI(인공지능) 아이돌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14일 방송될 KBS2 '싱크로유'에서는 장범준 '일어나', 허각 '모놀로그', 김기태 '누구 없소', 림킴 '봄날은 간다', 강형호 '아이 러브 유', 볼빨간사춘기 '러브 다이브' 등 오디션에서 걸출한 노래 실력을 뽐낸 별들이 총집합한다. 여기에 스페셜 MC로 JD1, 소녀시대 유리, 김종민이 든든한 지원군을 나선다.

이날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강형호가 라인업만으로 유재석을 비롯한 추리단을 술렁이게 한다. 강형호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대표 넘버인 '더 팬텀 오브 더 오페라'를 선곡,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선사했던 감동을 뛰어넘는 무대를 자랑한다.

강형호의 커버 무대가 펼쳐지자, 녹화 현장은 뮤지컬 무대로 탈바꿈한 듯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강형호가 테너와 소프라노를 넘나드는 음역대를 홀로 커버하자 그야말로 오페라 차력쇼를 방불케 하며 기립박수가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김종민은 강형호의 무대에 대해 "호흡법이 달라서 AI로 구현할 수 없다"라며 AI의 기술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조나단은 "강형호는 노래로 다양하게 장난 칠 수 있다. 본인이 원하는 대로 즐기고 있다"라며 폭발적인 가창력에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AI 아이돌' JD1은 "AI 끼리 통하는 진동의 주파수가 있다"라며 같은 정서를 공유하는 동료(?) AI와의 감별사에 자신감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싱크로유' 5회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