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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3사, ‘불꽃축제’ 혼잡 예상 여의도 등 배달 일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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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윤 기자

승인 : 2024. 10. 05. 15:41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배달 서비스 제한
주말 나들이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 /연합.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와 인근 지역에 5일 오후 음식 배달 서비스가 제한된다.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는 불꽃축제 현장에 방문하는 인파와 도로 통제 상황을 고려해 배달 서비스를 조정하기로 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축제 인근 지역인 영등포구, 동작구, 마포구, 용산구에서의 배달과 장보기·쇼핑 운영을 제한한다.

쿠팡이츠는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여의도동 매장의 배달 서비스를 일시 중단, 포장 주문만 가능하도록 했다.
요기요도 불꽃축제 운영 시간 전후로 여의도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불꽃축제가 종료돼 상황이 안정되면 서비스를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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