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중 핵전력 강화 속도...부패로 군 현대화 계획 차질 가능성"
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중국이 핵전력을 급속하게 확대하고 있지만, 군 내부의 부패 단속으로 무기 조달 계획이 차질을 빚어 군 현대화가 지연될 수 있다고 미국 국방부가 분석했다.아울러 미국 국방부는 중국이 북한의 주요 후원국으로 징벌적 조치가 김정은 정권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대북 경제제재를 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국방부 '중국 군사력 보고서'...중, 핵탄두 600여개 보유...2030년까지 1000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