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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6월까지 핵심광물협력체 ‘FORGE’ 의장국 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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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용재 기자

승인 : 2026. 02. 05. 10:49

美 주도 핵심광물장관급 회의서 MSP, 포지로 재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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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첫 핵심광물장관급 회의에 참석했다./제공=외교부
외교부는 5일 우리나라가 '지전략적 자원협력 포럼'(포지, FORGE)의 초대 의장국을 수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MSP 의장국을 맡고 있던 한국은 오는 6월까지 의장국 역할을 하게 된다. MSP가 포지로 재편됨에 따라 기존 MSP 회원국들도 포지의 일원으로서 협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첫 핵심광물장관급 회의를 통해 기존 MSP가 포지로 재출범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현 외교부 장관은 포지의 출범을 환영하며 의장국으로서 회원국 간 협력 확대와 실질 협력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핵심 광물 프로젝트 투자 촉진, 회원국 간 외교적 조율 및 공조 강화, 핵심 광물 전주기 이해관계자 간 소통 추진 등을 포지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포지가 핵심광물의 재자원화 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외교부는 "정부는 앞으로도 G7, 포지 회원국 및 주요 핵심광물 보유국과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미 국무부가 최초로 개최한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 장관급 회의로 G7 국가를 포함해 채굴, 제련, 중간재 및 최종재 제조 등 공급망 전 주기에 걸쳐 협력 중인 56개국이 참여했다.

회의에는 JD 밴스 미 부통령을 비롯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 미 정부 핵심 인사들이 대처 참석했다.

외교부는 "참석자들은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자협력을 가속화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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