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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캠페인 인기에…스타필드, 한달 동안 1000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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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12. 19. 17:55

[신세계프라퍼티 사진] 스타필드, 오감으로 즐기는 ‘크리스마스 성지’ 입증(2)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크리스마스 전경./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가 올 연말 체험형 크리스마스 캠페인으로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기록했다.

19일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는 지난달 크리스마스 캠페인 시작 이후 한 달간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수원·코엑스몰 등 5개 점포에 1000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 인구 규모에 맞먹는 수치다.

특히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온라인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한 달간 SNS에서 '별마당 도서관' 해시태그 게시물이 전월 대비 약 4배 증가한 1만여 건을 기록했다.

스타필드는 올해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오감형 콘텐츠로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구성했다. 점포별로 레고·게임·동화책 등 차별화된 테마를 적용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레고와 협업해 '산타의 블루밍 캐슬'을 선보였다. 대형 레고 크리스마스 트리와 형형색색의 레고 꽃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직접 레고를 조립하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산타의 작업실 '워크샵룸'에서는 레고 오너먼트를 만들어 트리를 장식할 수 있다.

정희영 레고코리아 대표는 "전 연령대가 함께 머무르며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가 레고가 추구하는 '놀이의 힘'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와 협업했다. 게임 속 설원 호텔 '스노우텔'을 배경으로 한 인터랙티브 LED 체험 공간에서 캐릭터가 되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평일은 현장 QR 예약, 주말과 공휴일은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스타필드 수원은 넥슨의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크리스마스 팝업을 진행한다. 10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게임의 판타지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던바튼' 크리스마스 마켓 컨셉의 굿즈샵에서는 신규 굿즈를 최초 공개한다. 오는 20일에는 '던바튼 크리스마스 연주회'가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다.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책 속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테마로 동화책 한 페이지 속 같은 연말 풍경을 연출했다. 챕터별로 빛과 음악, 향기가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해 시각·청각·후각을 모두 자극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SNS를 통해 "연말 필수 방문지", "역대급 크리스마스 축제", "크리스마스 인생샷 명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일회성 관람을 넘어 공간을 따라 걸으며 직접 참여하고 추억을 남기는 오감 만족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각자의 방식으로 공간을 즐기고 경험을 완성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시즌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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