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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리아런치’ 개편…운영시간 늘리고 할인폭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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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12. 17. 17:52

운영시간 기존보다 30분 확대
정상가 대비 최대 21% 할인
[롯데GRS_251217_이미지자료] 롯데리아, 점심 가격 부담 덜어낸 '리아런치' 운영시간 확대
롯데리아가 '리아런치' 운영시간을 확대한다./롯데GRS
롯데리아가 타임 할인 프로모션 '리아런치'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메뉴를 추가하며 점심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17일 롯데GRS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고물가 시대 속 런치플레이션의 심화와 간편식을 추구하는 스내킹 문화의 확산으로 변화하는 점심 문화에 발맞춰 리아런치 운영시간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로 기존 운영시간보다 행사시간을 30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기존 버거 세트로 구성됐던 리아런치 메뉴에 싱글팩 2종을 새롭게 추가하며 할인 및 혜택의 폭을 넓혔다. 싱글팩은 '버거' '치즈스틱' '치킨휠레 2조각' '콜라'로 구성됐다. 정상가 대비 21% 할인된 가격으로 지출 부담을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아런치 메뉴는 '데리버거' '치킨버거' '미라클버거' '리아 사각새우 더블' '핫크리스피치킨버거'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으로 구성된 버거 세트 6종과 데리버거와 치킨버거로 구성된 싱글팩 2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롯데GRS 관계자는 "리아런치의 혜택을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과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다양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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