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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다시 영하권’ 쌀쌀한 출근길…짖은 안개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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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승인 : 2025. 12. 17. 16:49

눈 내린 북악산<YONHAP NO-3496>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북악산이 전날 내린 눈으로 하얗게 덮여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18일 아침이 쌀쌀하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내륙과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아침최저기온은 -6~4도, 낮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낮아져 쌀쌀하겠다.

경북동해안과 울산에는 새벽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내륙과 전라권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일부 지역에서는 지면에 안개가 얼어붙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공항에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1.5m, 남해 0.5~2.0m으로 예상된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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