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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앙대 ‘첨단공학관’ 건립 지원…인재 양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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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아 기자

승인 : 2025. 12. 17. 10:16

2008년부터 주거래은행으로 협력
첨단산업 투·융자 지원 확대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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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이 16일 중앙대학교에서 첨단공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중앙대학교와 첨단공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7년 중앙대에 지점을 개설한 이후 2008년부터 주거래은행으로 협력해 왔다. 현재 본교·안성캠퍼스·중앙대병원 등 3곳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대는 연구중심대학 도약을 목표로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등 첨단 학과를 신설하고, 연구·교육 거점으로 활용할 '첨단공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 국가 산업 도약을 위해 미래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우리은행 역시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을 지원하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를 통해 반도체·AI 등 첨단 전략산업에 대한 투·융자 지원을 확대해 오고 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AI시대에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은 과학기술 인재 강국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금융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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