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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육상 국가대표팀 후원 협약…8개 종목 국가대표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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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일 기자

승인 : 2025. 12. 17. 11:08

향후 3년간 육상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나서
국내 대회와 국제대회 모두 적극적 지원 방침
신한금융그룹, 대한육상연맹 공식 후원계약 체결 “국가대표부터 생활체육까지 지원 확대”(25.12.17)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16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금융 본사에서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 후원 협약식'을 마치고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 후원 협약식'을 열고 대한민국 육상과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한육상연맹 공식 후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금융은 3년간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의 메인 후원사로 나서게 된다. 국내 대회는 물론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 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팀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육상은 여러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가져다줬으며, 지난 7월에는 세계유니버시아드 400m 계주에서 남자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진옥동 회장은 "육상은 모든 스포츠의 기초가 되는 종목으로, 육상의 경쟁력은 곧 대한민국 스포츠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대한민국 육상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5년 대한스키협회를 시작으로 하키, 핸드볼, 스포츠클라이밍, 유도, 철인3종, 사이클에 이어 육상까지 총 8개 종목의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채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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