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정책 효과 분석 등도 협업
|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 및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금융정책 및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효율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민(民)·관(官)이 데이터를 협력하는 방식을 활용할 예정이며, 지역화폐와 정책금융, 축제·행사 등 정책 효과 분석에도 협업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역 상권 현황 △소상공인 금융거래 동향 △소비 트렌드 △외국인 손님 분석 등 다양한 금융거래 데이터를 대전광역시에 공유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는 제공받은 데이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정책 수립, 지역화폐 분석 등 보다 정밀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AI 산업 발전과 디지털금융 선도에 앞장서고 있는 하나은행이 지자체와의 데이터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금융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도 "지역경제의 맥을 가장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카드결제 데이터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실효성 있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자료] 하나은행·하나카드, 대전광역시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 데이터 협력 나서](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17d/20251217010015648000907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