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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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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2. 10. 11:00

2026년도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용계획 의결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용계획을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출 지원 다변화·이차보전 지원 확대, 고객 편의성 제고·마케팅 강화, 건전성·운용수익 제고 등을 통해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지원을 730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오기웅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내년 국내경제는 올해보다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수침체, 고물가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조달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대면 대출 확대, 신규 대출상품 출시 등으로 대출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1984년 도입된 제도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납부한 부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재원으로 부도 매출채권 대출, 어음·수표 대출, 운영자금 대출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현재 1만7500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입 중이며 올해에도 자금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900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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