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상생으로 키우는 기술 기술로 여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중소기업의 R&D(연구개발) 성과를 확산하고 대·중소기업 간 기술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중소기업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우수기업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 2025년 R&D 과제선정 협약 체결, 기술구매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기술구매상담회는 대·공기업과 중소기업 간 사전 상담 매칭을 통해 행사장 내 마련된 상담회장에서 기술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상생협력형 R&D 사업의 주요 기업인 현대자동차는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동반성장을 위해 중기부, 상생협력재단과 함께 '2025년 상생협력형 R&D 과제선정'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도부터 299억원을 조성해 중소기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과 수요기업 간 협업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중기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어 수상 기업과 협력 대기업이 함께 기술협력 사례를 발표하며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R&D)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공유했으며 행사장 한편에서는 수상기업 전시부스도 마련됐다.
변태섭 상생협력재단 사무총장은 "기술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이 다양한 투자기업과 협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상생협력형 R&D 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확대해 나가겠다"며 "민관 공동 투자협약기금도 확대해나가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판로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정원 원장은 "앞으로도 중기부의 유일한 R&D전문기관으로 현장 중심의 기술개발 지원과 성과확산,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