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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글로벌 기술경쟁 심화·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딥테크 중심 유니콘·데카콘 조기 육성,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올해 발표할 예정이다.
노용석 제1차관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등 전략분야 중심으로 산업지형이 재편되고 있다"며 "기술역량 기반의 혁신 창업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통해 세계 선도형 벤처국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청지역의 케이(K) 방산기업·혁신기업 대표들은 △제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부 지원 △중소기업 AI 제조 혁신 △케이방산 지원 △바이오·제약 분야 기술 지원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중기부는 현장의 의견을 검토해 정책 수립·보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노 제1차관은 "여러분이 주신 의견 하나하나가 정부 정책 점검과 보완에 도움이 됐다"며 "오늘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후속조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