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트너링·브랜드 홍보 집중
원부자재·CMO 신규 파트너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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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단독 부스를 설치해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해외 원부자재 및 의약품 위탁생산(CMO) 등 분야에서 활발한 파트너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36회를 맞는 CPHI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CPHI는 전 세계 170여 개국, 6만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다. 셀트리온은 2022년부터 매년 전시장에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브랜드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셀트리온은 행사장 메인 통로에 약 202㎡(61평) 규모의 대형 단독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부스에는 전용 미팅룸과 개방형 미팅 공간을 마련하고, 규모도 지난해보다 한층 확장시켰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직접 체험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면서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해외 원부자재 공급 및 의약품 위탁생산(CMO) 등 분야에서 기존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파트너사 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제품군의 확대에 따라 생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우스테키누맙)와 '앱토즈마'(토실리주맙)를 비롯해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데노수맙), 피부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오말리주맙) 등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왔다. 이에 경쟁력 있는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판매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규 모달리티(Modality) 기반 신사업 발굴, 자동화 공정 기술 등에서도 글로벌 협력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해당 산업 내 최신 트랜드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핵심 역량을 보유한 잠재적 파트너사를 확보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 행사 중 하나인 CPHI에 참가해 셀트리온의 브랜드 가치와 기술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유망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며 "확대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생산 인프라 강화는 물론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셀트리온 CPHI 부스](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0m/24d/20251024010015801000939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