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종→10종암으로 업그레이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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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암 진단 및 검진 분야의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참석해 아이캔서치 검사의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기존 검진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종양을 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확진한 사례, 내시경을 기피하는 고령층에게 비침습적 대안으로 검사를 활용한 사례 등이 소개됐다.
GC지놈은 내년 아이캔서치 검사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기존 6종에서 10종암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 버전은 건강인과 암환자를 포함한 8000명 이상의 임상 검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보다 높은 신뢰도와 성능을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이캔서치는 GC지놈이 개발한 AI 알고리즘과 전장유전체분석(WGS) 기술을 기반해 10㎖의 혈액만으로 다중암 신호를 탐지할 수 있는 MCED검사다. 특정 암종 외에도 비정형 신호를 분석해 잠재적 암 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다고 한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아이캔서치는 기술 중심의 검사에서 벗어나 실제 의료현장에서 환자 진료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다중암 조기 진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와 신뢰를 주는 검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_1] GC지놈, ‘아이캔서치’ 10종 암 검출 및 성능 향상](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0m/23d/20251023010014935000883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