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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 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 AI 평가 기반 공정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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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5. 07. 31. 14:35


YBM이 오는 11월 29일 ‘2025 YBM English Speech Contest’를 개최하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말하기 역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정한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객관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선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직접 작성한 영어 대본을 읽은 음성 파일과 함께 원고를 제출해야 한다. YBM은 자체 개발한 AI 평가 기술 ‘DEEP Y’를 통해 발음과 억양, 논리 구조 등 14개 영역에서 정밀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은 대면 발표 형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영어학회 소속 교수진 등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맡는다.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2026 YBM Math & Science Camp with MIT students’ 등 국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개인별 AI 말하기 분석 리포트와 공식 인증서가 제공되며, 예선 기간 중에는 AI 기반 영어 회화 훈련 프로그램 ‘DEEP Tutor’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주제별 상황에 따라 AI 원어민과 대화를 연습할 수 있어 실제 회화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YBM은 8월 31일까지 조기 접수자를 대상으로 참가비 30%를 할인하는 ‘얼리버드 쿠폰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YBM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학생 스스로 영어 말하기 실력을 점검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에듀테크 기반 교육을 통해 누구나 동등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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