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기반 글로벌 프로젝트 본격화…다양한 포맷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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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충전해줘'는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남자와 전기 능력을 가진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다. '술꾼도시여자들2' '산후조리원'을 연출한 박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영광, 채수빈이 주연을 맡았다. 뉴 포인트 출범 이후 첫 작품으로 글로벌 플랫폼 공급이 확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NEW는 지난 2016년 첫 번째 제작사인 스튜디오앤뉴를 설립한 이후 '무빙' '닥터 차정숙' '굿파트너' 등 히트작을 배출하며 콘텐츠 외연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새롭게 출범한 뉴 포인트는 웹툰·소설·게임 등 원천 IP의 영상화 가능성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영화 투자·배급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플랫폼 및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해 장르 다양성과 타깃 세분화를 모두 충족하는 콘텐츠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송아름 뉴 포인트 이사는 "IP 특성에 맞춘 마켓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겠다"며 "'나를 충전해줘'를 시작으로 신선한 K-로맨스를 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