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관람 행사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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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대사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네수엘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 문화 예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베네수엘라 대사관 관계자와 11개국 대사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작품을 직접 체험하며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림픽 조각공원 5개 지역에 설치된 조각작품 194점 중에는 4점의 베네수엘라 작가의 작품이 있는데 이 가운데 헤수스 라파엘 소토와 카를로 디에즈 크루즈는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사벨 디 카를로 께로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대리는 "베네수엘라와 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베네수엘라 작가의 작품을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활발한 문화 예술 교류로 양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림픽 조각 체험 전시(SSAP)'는 올림픽조각공원의 작품 중 2점의 작품을 선정해 조형적 요소를 재해석해 실내 전시로 구현한 새로운 형식의 체험형 전시다. 오는 8월 31일까지 헤수스 라파엘 소토와 한국작가 문신의 작품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