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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의원은 대선 출마를 결심하고, 출마 선언 시기와 출정식 장소 등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 측은 현재 정책 및 공약을 최종적으로 다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선언은 오는 15일 후보 등록 후 국회 앞 뜰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에 앞장선 친윤(친윤석열)계로, 5선 중진에 전통 보수층의 지지를 많이 받는 인물이다. 윤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외교학 석사, 조지워싱턴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윤 의원의 대선 출마는 최근 대선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대권잠룡들의 지지율 부진에 따른 것으로, 틈새 시장을 공약해 보수층의 결집을 이루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현재까지 국민의힘 후보들로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로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전 대구시장,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 도지사, 한동훈 전 대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