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인증 희망농장 5월11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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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어니스트밀크, 제주우유, 서울우유 농장 등에서 출시한 저탄소 인증 우유가 농협 하나로마트 및 쿠팡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통 중이다.
저탄소 인증 우유는 △탄소 감축 기술 1개 이상 적용 △젖소농장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 10% 이상 감축 △비인증 우유와 별도 구분 및 가공 등 기준 통과 등을 거친 제품이다.
축평원 조사 결과 현재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젖소농장은 지난해 기준 52호로 나타났다. 오는 5월1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상반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 희망농장 모집'을 통해 참여 농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저탄소 인증 우유 출시는 소비자의 가치소비 지원을 위한 업계의 노력"이라며 "저탄소 인증 축산물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과 홍보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