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의혹에 중국팬들 '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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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기자회견 타임라인./바이두 |
배우 김수현이 故김새론와의 사생활 의혹을 놓고 기자회견을 진행한 가운데,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도 그의 이름이 상위 검색어에 올랐다.
김수현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성년자이던 故김새론과의 교제설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배우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과의 이슈가 알려지며 중국 팬들을 대거 잃었다. 중국 네티즌들은 "김수현이 그동안 받아야 할 벌을 받고 김새론의 원한을 풀어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현지 SNS에서는 그의 기자회견이 열리기 전인 30일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31일 김수현 기자회견 생중계가 시작됨과 동시에, 바이두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수현 폭풍 눈물', '김수현 미성년자 때 김새론과 교제 부인'등 의 내용이 상위에 올랐다.
김수현의 이번 기자회견을 두고 중국 누리꾼들은 "가해자가 울긴 뭐가 울어", "역시 배우 다운 연기, 눈물도 잘 나오네", "왜 기자들의 질문을 안 받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