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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복지재단, 전국 어린이집 대상 ‘보육 지원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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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03. 19. 09:14

사진3_아동행동전문가 어린이집 현장 관찰
/삼성복지재단
삼성복지재단은 보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복지재단은 1989년 천마어린이집 건립을 시작으로, 35년간 삼성어린이집 운영 지원, 보육프로그램 연구개발 등을 통해 보육현장 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부터는 보육현장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보육 지원 프로그램은 삼성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유아의 정서·행동 문제 예방, 마음 건강, 다양성 존중 등 시의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아동행동전문가 양성 및 파견 사업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구축 △유아 마음성장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대외 보급 △전국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특강 개최 등이다.

우선 영유아의 부적응 행동을 분석해 교사에게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아동행동전문가를 양성한다. 삼성복지재단이 양성하는 아동행동전문가는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해 아동의 발달 특성과 행동 양상, 보육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유아의 부적응 행동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이후 교사에게 맞춤형 지도 방안을 제시한다.

삼성복지재단은 연세대학교 박주희 교수 연구팀과 함께 2023년부터 보육현장의 영유아 부적응 행동지도를 컨설팅할 수 있는 아동행동전문가 양성체계를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아동행동전문가협회와 교육연수, 실습 등을 통해 18명의 아동행동전문가를 배출했다. 올해에는 연말까지 20명을 추가 배출하고, 전문가 사후관리를 철저히 진행하는 등 점진적으로 사업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아동행동전문가를 전국 200여개소 어린이집에 파견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파견된 아동행동전문가는 지도가 필요한 개별 영유아를 총 4회에 걸쳐 면밀히 관찰한 후 맞춤형 지도 전략을 교사에게 제공한다.

김성원 삼성복지재단 대표는 "삼성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아동행동전문가 양성 및 파견 사업이 전국 어린이집이 직면한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영유아의 발달과 보육현장을 돕는 지원체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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