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친환경 수소공항 구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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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2023년 3월 출범한 인천공항과 스키폴 공항 간 '친환경 공항 워킹그룹'활동의 일환으로, 양 공항은 정기적인 워크숍 및 회의 개최를 통해 친환경 분야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스키폴 공항 실무자 4명과 공사 직원들이 참여했다. 양 공항 관계자들은 4일간 인천공항의 수소 인프라와 국내 주요기업의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실무회의를 통해 양 공항 간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선 스키폴 공항 관계자들은 인천공항에서 운영 중인 수소 충전소 등 친환경 인프라와 친환경 운송수단(수소?전기 셔틀버스 및 지상조업차량 등)을 살펴봤으며, 세계 최대 규모인 SK이노베이션 E&S의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와 현대자동차 수소버스 생산 공장 등 세계적인 수소기술을 보유한 국내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했다.
또 실무회의를 통해 △친환경 지상조업장비 충전 인프라 확대 △이동형 충전소를 통한 수소 조업장비 실증 운영 △신기술(흐름전지) 활용 공항운영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 친환경 공항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더해 공사는 국내 선진 수소기술을 바탕으로 한 장기적 액화수소 배관망 조성 로드맵 전략을 공유하고, 스키폴 공항 측에 대형차량용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 도입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사가 추진 중인 '친환경 넷제로(Net-Zero) 수소공항 구현'전략의 일환으로, 공사는 스키폴 공항이 유럽 내 친환경 공항운영 분야의 선두주자인 만큼 이번 워크숍이 인천공항이 친환경 수소공항으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스키폴 공항과의 협력 워크숍을 비롯해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국내 수소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204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소공항 비전을 조기에 달성하고 국내 탄소중립 정책과 수소산업 발전에도 적극 기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