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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4월부터 유럽 노선 일부 감편…고객 불편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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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5. 03. 17. 09:16

기업결합 따른 유럽 노선 독과점 우려 해소 조치
스케줄 변경·타항공사 대체편 지원·손실보상 계획
사본 -A350항공기
아시아나항공 A350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말부터 유럽 일부 노선을 감편한다. 이번 감편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따라 유럽 노선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한 EU(유럽연합)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사항이다.

17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부터 프랑크푸르트·파리·로마 등 유럽 주요 노선을 일부 감편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4월25일부터 인천~로마 노선은 주 5회에서 주 4회로 주 1회 감편하고, 4월30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기존 주 7회 운항에서 주 4회 운항으로 주 3회 감편한다. 또 5월 12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은 주 6회에서 주 5회로 주 1회 감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부터 해당 항공편 기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변경되는 항공편 일정을 별도 안내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안내문을 공지한다. 이후 고객 요청에 따라 목적지 및 일자 변경 지원, 환불 및 재발행 수수료 면제, 타항공사 대체편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항공편 일정 변경에 따른 손실 보상, 감편 일자 운항 취소편 고객 대상 보상 정책 마련 등 고객 불편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대고객 응대 전담 TF를 구성하고, 감편 영향 고객 대상 전용 핫라인도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항공편을 구매한 고객은 아시아나항공 고객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 시 빠른 응대 및 예약 변경이 가능하며, 핫라인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항공권 변경 및 환불이 가능하다.

여행사나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해 구매한 고객의 경우, 구매처를 통해 환불 및 예약 변경이 진행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여정에 차질이 없도록 고객이 원하시는 일정으로 예약을 변경하거나 타항공사 대체편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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