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인치 대화면 'MIB4 인포테인먼트
프리미엄 4007만원·프레스티지 439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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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골프는 볼드한 스타일로 다듬어져 존재감을 부각한 디자인, 직관적인 조작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더욱 향상된 편의 기능으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50년 넘게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진화해 온 골프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신차 중 가장 먼저 한국 고객들을 만나게 된다. 더욱 진보한 디자인과 사양을 갖춘 골프는 독보적인 완성도를 앞세워 다시 한번 수입차 시장에서 해치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전면부의 폭스바겐 엠블럼 형태의 조명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며 도로 위에서 골프의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과의 조합을 통해 야간 주행 시에도 골프만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과 '3D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된다. 새로운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웰컴·굿바이 3가지 애니메이션 효과를 제공하며 운전자는 원하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직접 선택해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기존 10인치에서 12.9인치로 확장된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는 시인성이 뛰어나고 터치스크린 조작을 통해 직관적인 주요 기능·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3분할로 구성된 인터페이스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직접 배치하는 등 조작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폭스바겐의 새로운 음성 지원 시스템 '보이스 인핸서'가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핸즈프리 마이크와 뒷좌석 스피커를 통해 운전자와 뒷좌석 탑승객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데 음량 조절을 통해 주행 중에도 뒷좌석 탑승객과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진보한 주차 보조 기능인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가 새롭게 탑재된다. 운전자의 개입 없이 조향·페달 조작으로 평행 주차·직각 주차가 가능하며 평행주차 후 주차 공간을 벗어나는 기능까지 지원해 도심의 다양한 주차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신형 골프는 2ℓ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150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며, 특히 1600~275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36.7㎏.m의 강력한 최대토크를 발휘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공인 복합연비는 17.3㎞/L(도심 15.2·고속 20.8)로 동급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 중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덕분에 신형 골프는 1회 주유 만으로 복합 860㎞ 이상, 고속 주행 시 1000㎞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프리미엄 4007만원·프레스티지 4396만원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차량 등록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웰컴키트 ·5년/15만㎞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 등도 제공해 차량 유지비 부담을 크게 낮췄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골프는 지난 반세기 동안 폭스바겐 브랜드의 중심으로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합리적인 이동성을 제공해 왔다"며 "신형 골프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