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원료 용기, 재활용 포장 필름 등 선봬
지속가능 소재로 뷰티 패키징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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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 소재, 패키지, ODM(제조자개발생산), 브랜드 등 3000여개 코스메틱(화장품) 회사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 LG화학은 친환경 파트너사인 코스맥스 부스 에코존에서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용기부터 포장재까지, 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선도할 친환경 소재들을 선보인다.
전시 부스에는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함량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드롭인(Drop-In) 솔루션인 BCB(Bio-Circular Balanced) 소재와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CB(Circular Balanced) 소재가 적용된 뷰티 용기들을 전시한다.
이 제품들은 기존 제품 물성과 기능성을 유지하면서 자원 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원료로 생산돼, 뷰티 산업이 직면한 탄소 저감,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제품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LG화학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단일 PE(폴리에틸렌) 소재인 '유니커블(UNIQABLE)'로 만든 마스크팩 파우치 샘플도 전시한다. 유니커블은 기존의 복합 재질 포장 필름과 동일한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단일 소재로 만들어져 100% 재활용이 가능하고 차단성과 투명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LG화학은 친환경 원료부터 제품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즉시 대응 가능한 생산 체제로 향후 뷰티 고객과 시장 지속가능성 요구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상반기 내 아시아 최초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 가동을 통해 화학적 재활용 소재 생산에 필요한 기초 원료를 내재화한다는 계획이다.
CS(Customer Solution)센터 내 컬러디자인센터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소재로 뷰티 브랜드가 추구하는 다양한 컬러와 질감 등 디자인 요소들을 구현해 친환경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CS센터는 LG화학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지원 조직이다. 디지털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도 강화해 다양한 뷰티 고객의 지속가능성 요구와 관심 분야를 분석하고 LG화학의 친환경 패키징 소재가 뷰티 브랜드 정체성과 연결되도록 지원한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속가능한 뷰티 소재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