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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연휴’ 전국 눈·비 예보… 농진청, 사전 대비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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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2. 28. 17:35

28일 서효원 차장 주재 긴급점검회의 개최
기상청, 내달 2~5일 경북 일부 많은 눈 예상
피해 발생 관련 연락 체계 가동 등 대응 추진
지역별 대응 상황 살피고 있는 서효원 차장_2
서효원 농촌진흥청 차장이 오는 '3·1절 연휴' 전국에 눈·비가 예보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이 오는 '3·1절 연휴' 전국에 눈·비가 예보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농진청은 서효원 차장 주재로 이같은 긴급점검회의가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을 포함한 연휴 동안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다음달 2~5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농진청은 각 지역 기상 피해 발생 여부 등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연락 체계를 가동하고, 사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기상 대응 행동 요령 등을 담은 휴대전화 문자를 전국 농업인에게 전송하고 있다.

서 차장은 "대설 예보 지역 농촌기관에서는 농업시설물·축사 붕괴 사고에 대비해 조치 사항을 재차 안내해 달라"며 "기상이 나아지면 지역별 피해 상황 등을 종합해 농작물 생육 회복과 농업시설물 복구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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