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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공고한 경기 '구리갈매역세권 실버스테이 공모사업'에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건설사 등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향후 추가 공모에 관심이 있는 사업자들도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 등은 실버스테이 정책, 향후 공모계획에 대한 설명은 물론 공모와 관련해 사전에 접수된 사업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진행한다.
지난해 말 구리갈매역세권 실버스테이 공모에는 시공사, 시행사, AMC(자산관리회사) 등 총 27개 사업자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국토부와 LH는 향후 3월 2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실버스테이는 고령자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거주를 위한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복지주택 등 유사한 시설 대비 저렴한 가격(95% 이하)으로 거주할 수 있고, 거주 중 임대차 계약 갱신 시 5% 이하 증액제한을 적용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실버스테이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택지를 공급는다. 또 실버스테이 건설 시 주택도시기금의 출자 및 융자 지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PF 보증도 제공되며 세제혜택도 지원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2분기부터 공공택지 중 우수입지를 대상으로 추가 공모할 예정"이라며 "민간이 보유한 부지를 대상으로 한 민간제안 공모도 추진해 연내 실버스테이를 1500가구 이상 공모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