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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동운 공수처장 “오늘 강제구인 재시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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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수 기자

승인 : 2025. 01. 22. 09:02

오 처장 "국군병원 방문 후 밤 9시 넘어 구치소 도착은 조사회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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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연합뉴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도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강제 구인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오 처장은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이의가 있는 부분은 법질서 테두리 내에서 불복 절차를 따르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처장은 "소환에 불응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강제 구인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공수처는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윤 대통령의 강제 구인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오 처장은 또 '윤 대통령이 지난 21일 국군서울지구병원에 들렸다 밤 9시를 넘겨 서울구치소에 도착한 것은 조사회피 행보가 아니냐'는 물음에 "공수처도 그렇게 본다"며 "수사진이 밤 9시까지 구인을 위해 기다렸고, 그 이후에 윤 대통령이 도착했다. 그런 점에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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