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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協 회장선거 잠정 연기…김택규 협회장 후보 자격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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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은 기자

승인 : 2025. 01. 16. 11:22

2024090401010003919
서울동부지방법원. /아시아투데이DB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제 32대 회장 선거가 잠정 연기됐다. 김택규 협회장의 입후보 불허 조처가 잘못됐다는 점이 인정됐다. 이에 따라 협회는 선거운영위원회 재구성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고 협회장 선거를 잠정 연기키로 했다.

16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김택규 회장이 협회를 상대로 낸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무효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일부 인용됐다. 법원은 김 회장의 입후보를 불허한 선거운영위원회의 결정에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다. 정당 당원이 위원으로 포함된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법원은 또 김 회장의 입후보 불허 조처의 효력을 정지하고 김 회장의 후보자 자격을 임시로 인정해야 한다고 했다.

협회는 절차상 문제가 된 선거운영위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사실상 선거일인 16일까지 완료하기 어렵다고 보고 연기 결정을 내렸다.

협회 관계자는 "법률 자문 결과 결격 사유가 있는 선거위원이 포함된 선거 운영위의 제반 절차는 무효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향후 선거운영위원회를 재구성하고, 기존 심의 안건을 자격을 갖춘 위원회에서 재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는 최승탁 전 대구배드민턴협회장, 전경훈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 김동문 원광대 교수가 입후보한 상태다.
손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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