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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하남의원, 경기의정대상 ‘의정활동’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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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장은기 기자

승인 : 2024. 12. 27. 11:56

박 의원, “믿고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릴 것”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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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이 최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9회 경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정활동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하남시의회
박선미 하남시의원이 최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9회 경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정활동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의정대상은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광역·기초의원에게 의정활동·예산절감·주민소통·정책연구·우수조례·매니페스토 등 총 6개 부문별 각 1명씩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박 의원의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의원은 2022년 하남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기 직전까지 25년간 어린이집 재직·운영하며 보육 현장에 직접 몸담은 경험을 살려 어린이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하남시 아동 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절한 돌봄을 지원해 아동 복지 증진과 보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코자 했다.

박 의원은 '모든 어린이는 차별 없이 인간의 존엄성을 지니고 칭찬이 아닌 사랑과 존중을 받아야 하는 인격체로 인식돼야 한다'며 기존 '하남시 어린이 칭찬 조례'를 폐지해 아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키도 했다.

이 외에도 △하남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하남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 △하남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 동물·환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입법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박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당연한 책무를 다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원 현장에는 직접 찾아가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엔 언제나 함께하는 시민·현장 중심의 든든한 버팀목 같은 시의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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