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천시, 행안부 평가 ‘최우수’…특별교부세 6억원 확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4.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26010014261

글자크기

닫기

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12. 26. 11:38

인천시청_본관_입구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지방물가 안정 관리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부여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평가가 도입된 이래 가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인천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특·광역시 8곳, 도 9곳, 자치구 74곳, 시·군 152곳)를 대상으로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도시가스 가정용 소매요금과 교통요금을 동결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가격 업소 지원(인천사랑상품권 12% 캐시백, 배달쿠폰 지원 등) 및 지정업소수 대폭 확대(2023년 218개 → 2024년 364개)등을 통해 지역 외식물가와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됐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시·군·구와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내년에도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