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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빅4'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92.4%로 전년 동월(86.3%) 대비 6.1%포인트 급등했다. 지난달(85.2%)와 비교해도 7.2%포인트 올랐다.
회사별로 삼성화재(92.8%), 현대해상(97.8%), KB손해보험(91.6%)의 손해율이 90%를 웃돌았다. DB손해보험의 손해율도 87.5%로 집계됐다.
4개사 자동차보험의 11월 누적 손해율은 평균 82.5%였다.
통상적으로 자동차보험의 손익분기점은 손해율 80%로 인식된다. 손해율이 80%를 넘어서면 적자로 보는 셈이다.
1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등한 건 폭설·결빙에 따른 사고건수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폭설과 결빙 등 계절적 요인, 지난 2월 보험료 인하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