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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올해 1조 634억 원보다 6.7% 증가한 것으로, 분야별로는 △기후 위기 극복 및 녹색성장 929억 원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골목상권 확대 386억 원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생, 고령화 지원 2961억 원 △안전한 도시 조성 264억 원 △복지 안전망 강화 2196억 원 등이다.
세부적으로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온실가스감축인지 결산서 작성 용역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자원 재활용 등에 642억 원을 투입한다.
또 정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117억 원을 들여 맨발 걷기 길 조성, 어린이 공원 조성, 정원 축제 개최 등을 추진한다.
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함께일자리, 시니어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와 청년 일자리 마련에는 200억 원을 편성했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 경영환경 개선 지원, 뉴타운 사인물 설치 등 146억 원, 경제 선순환구조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29억 원,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7억 원 등을 투입해 민생 안정을 도모한다.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초연금과 노인 일자리 사업에 1536억 원, 가족 지원 정책 사업에 1425억 원을 편성하고 출산축하금, 가족돌봄 수당, 아이조아 첫돌 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침수방지시설 설치와 감염병대응센터 건립 등 재난·재해 예방 사업, 도로 보수 등 사회 안전망 강화에 264억 원을 편성해 시민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 586억 원, 취약계층 지원강화 635억 원 등 복지 안전망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하안2공공택지지구,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재개발 및 재건축 등 도시개발 사업에 395억 원, 광역 교통 대책에 36억 원을 편성해 늘어나는 인구에 대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대중교통비 지원, 공공관리제 등 교통복지 사업에 386억 원, 도로환경 조성에도 80억 원을 투입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기후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인구 위기 극복 등 핵심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며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