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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올해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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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장은기 기자

승인 : 2024. 12. 23. 11:33

행정안전부서 우수 지자체 선정… “주민참여 확대 노력 결실”
가평군청 전경3
가평군청사 전경/군
경기 가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에서 군 단위 종합상 부문 전국 2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참여를 확대하려는 노력의 결과다.

이로써 가평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는 행안부에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 및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읍면별·대상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제안사업 주민투표 △주민e참여 홈페이지 도입 △제안사업 유형 다양화 △청년 참여를 보장하는 조례 개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태원 군수는 "2025년에도 보다 많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예산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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