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장성군 ‘치매안심 돌봄사업’ 전남도 최우수상 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4.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23010012548

글자크기

닫기

장성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12. 23. 08:53

지역거점 기반 치매안심 돌봄체계 인정받아
장성군청
장성군청
치매 걱정없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전남 장성군이 추진한 치매안심 돌봄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성군은 '장성형 치매안심브릿지' 사업이 전남도 주최,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주관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치매조기검진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공후견사업 등 전반적인 사업운영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장성군은 유관기관 협업으로 지역거점기반 치매안심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장성형 치매안심브릿지' 우수사례를 추진해 높이 평가받았다.
'장성형 치매안심브릿지'는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83개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매인지강화 교구대여 시범사업 등 11개 사업 연계·추진 △민·관 협력체계 구축 △치매안전망 조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밖에 경로당, 노인일자리사업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돌봄역량 증대에 집중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치매 걱정 없이 행복한 장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