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부천시,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 성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m4.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22010012118

글자크기

닫기

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4. 12. 22. 09:31

GS파워(주)와 함께 독서량 228만권 기록…기부금 1억 원 달성
clip20241222001834
부천시와 GS파워(주)와 함께 진행한 2024년 독서증진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 게시 현황판./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GS파워(주)와 함께 진행한 2024년 독서증진 캠페인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시와 GS파워(주)가 협약을 맺고 시민 독서량을 도서 기부금으로 연계하는 독서율 증진 캠페인으로 12월 현재 목표 독서량 200만 권을 초과한 228만 권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가 늘어난 독서량을 달성하며 프로젝트가 조기 완료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시민 독서량 200만 권을 목표로 기부금 총 1억 원이 달성되는 과정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 공유해 왔다. 아울러 희망도서 신청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프로젝트로 모인 1억원 기부금은 시민 희망 및 신간 도서 총 6059권을 구입하는 데 사용돼 더욱 개선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내 지역서점 도서 구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시는 지역독서문화 발전 공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GS파워(주)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GS파워(주)를 도서관 아름다운 기부천사 등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 참여와 기부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독서진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