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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재학생들, ‘대학생 통일토론대회’ 통일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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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윤 기자

승인 : 2024. 12. 13. 18:30

[캠퍼스人+스토리] 2024 제10회 전국 대학생 통일토론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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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서울 삼청동 소재 통일부 남북관계관리단에서 열린 '2024 제10회 전국 대학생 통일토론경연대회' 참여자들이 대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숭실대
숭실대학교 재학생들이 대학생 통일토론대회에서 통일부 장관상을 받았다.

13일 숭실대에 따르면 박정은(언론홍보 19), 염태주(전기공학 21), 이소영(법학 23) 학생은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소재 통일부 남북관계관리단에서 열린 '2024 제10회 전국 대학생 통일토론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통일에 대한 청년 세대의 관심을 고취하고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매해 개최된다.

박정은 학생은 "그동안 참여했던 토론 대회 중 가장 많은 참가자와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팀원들과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챙겨주며 완벽한 팀을 이룰 수 있었다.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숭실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 우승 학생을 배출한 토론동아리 '만장일치'는 지난 9월 열린 '2024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며 "해당 동아리는 2011년부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출전해 총 20번의 우승을 포함, 매년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며 총 81차례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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