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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한, 올해 군입대…준은 中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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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8. 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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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한(왼쪽)이 올 하반기 입대한다. 준은 중국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아시아투데이DB
그룹 세븐틴의 정한이 올 하반기에 입대한다. 멤버 준은 중국 활동으로 그룹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정한은 올 하반기 병역 의무 이행이 예정되어 있다.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대부분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올 10월부터 예정된 미니 12집 활동 및 세븐틴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며 "다만 정한은 사전에 공지된 팬사인회 및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등에는 차질 없이 참여해 캐럿(팬클럽)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와 세븐틴 멤버들이 논의한 끝에 올 하반기 준이 중국에서 연기 등의 활동을 병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정한과 마찬가지로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미니 12집 음악 방송 활동,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는 현지 촬영 스케줄과 겹쳐 부득이 불참하게 된다"며 "단체 활동을 함께 하고자 하는 준의 의지가 강해, 비록 월드투어에는 불참하게 되나 캐럿분들을 만나 뵐 수 있는 일정에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한의 건강한 병역 의무 이행과 준의 활동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 하반기 세븐틴 멤버들의 다양한 활동에도 많은 애정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월부터 미국 5개 도시와 일본 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9월 8일(현지시간)엔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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