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표 사회적기업 프로젝트 10년… 참여기업 10배 점프 “이제 세계로”
최태원 SK 회장이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자는 이른바 '사회성과인센티브(SPC, Social Progress Credit)' 프로젝트를 그룹에서 본격 시작한 게 2015년이다. 이보다 2년여전 글로벌 무대에서 제안했던 구상을 결국 그룹을 통해 실현한 셈이다. 그렇게 10년, 프로젝트 참여 기업 수는 10배 늘었고, SK가 이들에게 지급한 인센티브는 30배 가까이 불었다. 그 사이 최 회장은 SK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