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재의 스포츠人] "우리가 마땅히 있어야 할 곳으로 갈 것"
수원 삼성 이기제(34)의 별명은 '미친 왼발'이다. 왼손잡이기도 하다. '왼손 파이어볼러'는 지옥에서라도 데려오라는 야구계 격언이 있지만, 왼발이 자유자제인 수비수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자원이다. 그래서 붙은 별명도 있다. K-카를로스다. 브라질에 로베르토 카를로스가 있다면, 한국에는 이기제가 있다는 애정 어린 찬사다.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 호주 리그 뉴캐슬 제츠, 울산HD를 거쳐 2018년부터 수원 삼성 경기복을 입은 이 사나이(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