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돌아온 '백설공주', 피부색 논란에 발목 잡히나
디즈니의 야심작 '백설공주'가 '피부색' 논란으로 한국에서 먼저 결국 발목이 잡히는 모양새다.2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설공주'는 개봉일인 전날 하루동안 2만3047명을 불러모아,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2만3127명)에 근소하게 뒤진 2위로 출발했다.이처럼 시작은 아주 나쁘지 않았지만, 흥행 성공 여부를 가늠할 예매율에서는 적신호가 켜졌다. 개봉을 사흘 앞둔 지난 16일 예매율 1위에 올랐던 '백설공주'는 20일 오전 기..